(TIL) 20211225 + [고요의 바다] 후기

2021. 12. 26. 03:32TIL(Today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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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s(한 것)


  • 프로젝트 피드백 받은 사항 정리
  • 백준 문제 풀기
  • 고요의 바다 정주행

 

 

📕Findings(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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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백준 문제를 16문제나 풀었다.

알고리즘 강의의 순효과로 볼 수 있다.

다음주에는 그래프 문제가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한 학습이 필요할 듯 싶다.

 

📕Feeling(느낀 점)


이대로라면 더 성장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해야할거 같아서 더 했는데, 이것보다 더 해야할 것 같다.

 

 

 

📕여담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를 보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올라서 적게 되었다.

 

[고요의 바다]는 지구가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설정으로 드라마가 시작한다.

사실 이러한 설정은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정이다. 

가뭄이라드니, 쓰레기가 많다느니, 자원이 부족하다느니...

그리고 이어지는 드라마의 상황은 또한 뻔하다.

외계로 나가서 문제의 해답을 찾아오거나,

혹은 인류가 살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해서 이주를 하거나하는 등이다.

이런 드라마를 보면 자연스레 정말 이렇게 될 것인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나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운명은 이것이다라고 정해진 것처럼 말이다.

꼭 다른 행성을 찾아가야하고, 이주를 해야하는 것인가?

꼭 지구가 황폐화 되어야 하는 것인가?

 

비단 이 드라마 뿐만 아니라 이러한 종류의 드라마/영화는 자칫 우리를 이러한 사고의 흐름에 매몰 시킬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지구를 충분히 아름답고 깨끗하게 유지할 능력이 있고, 그렇게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 해답이 우리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있는 것 처럼 영화나 드라마를 비추면서

인류가 가진 문제를 인류스스로 해결하려하지 않고 도피할 수 있다는 듯 생각을 은연중에 심어줄 수 있다는 말이다.

 

'나중에 새로운 행성 찾겠지~', '어디서 갑자기 문제가 해결되겠지' 등의 생각은 이러한 영상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이 중론이 되어버리면, 실제로 그렇게 일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정말 '말이 씨가 된다'는 비유가 적절할 것이다.

비약이며 궤변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각적 자료가 우리의 사고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어마어마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의 스토리 전개는 지양되어야 한다.

물론 이런 상황이 벌이지지 않고 지구가 문제 없으면, 극적 전개를 연출하지 못할 것이고, 그러면 관심이 떨어지게 되고, 수익성 저하와 직접적 연관이 있기에 관련 영화들이 나오지 않게 될 수 있다. 이는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다만 작가들이 스토리 구성에 있어서, 영상이 공개되었을때의 파급력/영향력을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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