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8. 13:53ㆍ주간회고
1. Facts (한 것)
- 프로젝트 네이버 영화 api에서 목록 불러오기 성공
- 학교 중간고사 과제 하나 완료
- 알고리즘 시험 대비 공부
2. Findings(배운것)
- 외부 api를 어떻게 연결시키고, 어떻게 데이터를 가지고 오는지
- restTemplate의 사용법과 그 활용법
- 뭐든지 마음이 급하면 되는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
3. Feeling(느낀점)
어느덧 날은 봄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고, 겨울에 시작했던 코드숨은 벌써 마지막 주인 12주의 끝을 맞이했다.
겨우내 코딩과 자기관리에 몰두했던 생활을 뒤돌아 보면 겉으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내 실력으로 오롯이 남았을거라 생각한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첫 1주는 어떤 주제가 나에게 알맞는 주제인지 생각하며 보냈고
2주차는 이 주제를 어떻게 구현해야하지를 노트에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코드를 짰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보냈다
3주차에는 간신히 외부 API와 연동해서 데이터를 불러 올 수 있었지만, 그 외에 것들을 처리하지 못했고
4주차에는 3주차때 닥쳐든 중간고사의 위협과 과제의 늪을 마주하게 되면서 일주일동안 중간고사 과제와 관련된 자료를 정리하고
작성하느라 이렇게 마지막 주를 써버렸다.
8주 동안 배운것이 내 머릿속에 잘 녹아들지 못한 탓인지, 4주라는 상당히 긴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했다.
코드를 짜고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주제를 바꿔야 하나' 라고 수십번도 더 생각했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만 가지고 너무 고민한 나머지
프로젝트는 프로젝트대로 완성하지 못했고, 오히려 마음이 더 급해졌다.
지금 돌이켜보면 오랫동안 고민한 '그' 문제는 사실 고민할 당시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하거나 살펴보기만 했으면
큰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었는데, 너무 시간을 허비한거 같아 내 스스로한테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중간고사가 끝나고 프로젝트를 홀로 완성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모르는 것을 공부하고 스스로 발전해나갈것이다.
돌이켜보면 이렇게 프로젝트기간에 중간고사가 겹칠줄 알면서도 무작정 배우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신청한 그때의 나는 용감했다.....
하지만 신청전의 그때로 돌아가라고 해도 난 또 다시 코드숨을 찾을 것 같다.
고마워요 코드숨!
4. Affirmation(자기선언)
- 성급하면 될 것도 안된다.
-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
- 프로젝트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성적 잘 받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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